사단법인 장흥헛개산업육성사업단 창립총회가 군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전라남도 천연자원연구원,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 장흥군 버섯연구소, (주)피엔케이, 장흥헛개영농조합 및 장흥군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하여 정관승인, 2010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간 3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1차년도 사업비는 8억원으로 생산, 가공, 연구, 유통, 마케팅 및 체험 관광상품개발 등 헛개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지역 헛개나무 재배면적은 전국 410ha중 37%인 150ha로 전국최대 재배지로써 이번 장흥헛개산업육성사업단의 출범에 따른 사업추진으로 약 2백여명의 일자리 창출, 참여농가 소득액 10억원, 관련업체 매출액 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