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통한 폐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검진대상은 군민을 대상으로 50세부터 70세의 남·녀 모두 가능하다.

이는 폐암에 대한 사전 경각심 부여로 암의 사전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망률 1위인 폐암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속에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검사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금연성공자 암예방교육이수자등에 대하여 혈액검사와 엑스선 검진을 병행 실시하여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전문기관 의뢰 하며 암 환자로 판명될 경우 재가암 환자로 등록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에는 남성 1,055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실시하여 5명의 암 환자를 발견하여 조기치료 하는 등 전남권 보건소단위에서는 최초로 혈액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년기 남성과 여성에게 전립선과 갑상선암 1,938명 검진을 실시하여 2명의 전립선암을 발견하였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 24명을 발견 전문 의료기관에 의뢰 조기치료 한바 있다.

특히 보건소는 암예방을 위하여 현미밥 채식,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등 주민교육을 통하여 암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