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축제 준비 구슬땀 흘려
- 작성일
- 2010.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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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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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벌써부터 발빠른 준비를 보이고 있다. 2회 물축제였던 지난해, 70만 명의 관광객과 60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하여 감성·감동·감격·감탄·감사의 5感축제를 개최해 대한민국 축제의 역사를 새롭게 씀과 동시에 여름 대표축제는 물론 세계가 주목한 『지구촌 축제』로서의 가능성 또한 보여준 바 있다.
제3회 물축제는 물과 숲 - 休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탐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2회 축제와 다른 점은 ▲물 과학관, 장흥문학관, 그린 슬로우시티관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강화 및 신설 ▲건강·안전 도시관 등 정부의 저탄소·녹색 성장 방침에 따른 관련 주제관 운영 ▲한방생약초관, 장흥 한우관, 장흥 茶관 등 지역의 성장 동력 자원을 소재로 한 주제관 확대 운영 ▲수상 수영장, 물벼락 타임 운영, 길거리 퍼포먼스 등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놀이 프로그램 강화 ▲탐진강 주부 백일장, 탐진강 수상레포츠 대회 등 전국 단위 규모 대회 신설 등이 크게 달라진 점이다.
이와 아울러 입소문 홍보효과에 착안 『1향우 10구전』운동을 펼쳐 향우 한사람이 거주지 또는 직장 주변의 열 사람에게 물축제를 홍보하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물축제를 대내외에 알린다. 이를 위해 물축제 현장인 탐진강변에 이야기를 부여하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실과소별로 실시, 주변정화 작업 및 꽃길 조성 등 탐진강변 가꾸기에 전 공직자의 땀방울을 모으고 있다.
또한 탐진강변에 호박 터널 조성을 위해 관상용 호박 20여종을 파종하여 재배에 들어갔으며 이는 지난해 조성한 동양 최대 규모의 물레방아와 탐진강을 동과 서로 연결하는 분수데크, 꽃동산 등과 함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설 면에서도 ▲수상 자연풀장 확대 ▲여름꽃 제방길 조성 등 수변경관시설 ▲장흥한우 꽃 조형물 ▲물상징 캐릭터 조성 등이 지난해에 이어 확대되거나 신설하여 축제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품격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군에서는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