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휴양도시 정남진 로하스타운 본격 시동
- 작성일
- 2010.05.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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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주거시설 도입을 통한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정남진 로하스타운 개발사업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양면 기산, 비동리 일원에 233만㎡ 규모로 조성될 정남진 로하스타운은 도시지역 은퇴자나 귀농·귀촌자 등을 대상으로 3세대(유소년, 청장년, 노년층)가 공존하는 맞춤형 친환경 생태휴양도시로 약2,500여세대가 입주 가능하도록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로하스 타운 내에는 특성화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 의료, 문화, 상업, 레저시설을 함께 갖추고 입주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하여 자족 가능한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09년 2월 장흥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랜드러버스 코리아(주)가 사업시행사로, (주)남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오는 6월, 시범지구 204세대 조성사업을 먼저 착공한다.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 약712만명이 본격적인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부문 참여를 통하여 전국 최초로 전원지역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은퇴자 휴양도시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군에서는 “2009년도에 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하였고, 현재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부지는 총233만㎡중 127만㎡(약54%)가 매입 완료되었으며, 금년 1월부터 시범지구 204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 7~10월에 서울, 광주 등 대도시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범단지 입주는 2010년 4월, 13세대가 우선 입주하고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로하스타운 본 사업단지(2,300여세대)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년내 개발촉진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주)랜드러버스 코리아를 사업시행사로 한 재무적 투자자, 시공사 등 민간컨소시엄이 구성되면, 장흥군이 공공부문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사업자(SPC) 설립을 통하여 10개의 주거단지와 1개의 상업복합단지를 입주자 모집과 함께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단지 내에는 대지면적 330~826㎡(100~250평) 규모의 단독주택 1,350세대(건축면적 20~40평)와 저층형 빌라주택 1,250세대(건축면적16~30평)가 들어서며 이와 함께, 유치원, 특성화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특산물 직거래 장터, 의료시설, 문화예술공간, 주민행정센터, 체육시설, 한방 생약초 특화시설 등이 별도로 조성된다.
또한, 입주자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축산, 특화농업, 생약초 재배, 관광산업과 함께 특산품 생산, 가공판매·유통 등 직거래를 통한 고부가가치 소득거리 발굴을 제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정남진 로하스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도시민 유입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