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로 면민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 작성일
- 2010.07.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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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보림사를 비롯한 유구한 역사와 함께 장흥댐 건설로 실향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장흥군 유치면에 역동적인 젊음의 향기가 불고 있다.
지난 7월 1일 장흥군 인사발령에 의해 새로 부임한 유치면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행정과 더불어 주민들과 보다 친숙한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그 첫번째 사업으로 고된 농사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방진료로 면민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전북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무침(無鍼)세상 의료봉사단은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유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질상담, 침구, 뜸 등의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에 유치면 주민자치센터 및 각 사회단체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침(無鍼봉)세상 봉사단을 따뜻한 인정으로 적극 후원한 가운데 약 500여명의 주민들이 한방진료를 받게 되었다.
유치면민들은 농사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늙어 온갖 질병을 앓으면서도 바쁘고 지리적 여건 때문에 제때에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한방 무료 진료를 해주는 젊은이들의 친절한 진료를 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