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시작 4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행복마을 조성사업지구는 5개권역으로 한옥 81동을 계획하여 29동이 완료되고 신축중 35동, 준비중 17동으로 79%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시인구 유입, 토지가격 상승을 이끌어 내는 등 침체된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발전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행복마을로 지정된 한옥신축 대상자에게는 도비 2천만원, 군비 2천 만원을 보조하고, 3천만원(3년거치 7년상환, 연리2%)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당 3억원의 기반조성사업비를 지원하여 한식형 전통담장, 체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마을의 전통을 살리고 경관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옥의 외형은 전통한옥 기법을 살리고, 내부공간은 현대인의 주거생활에 편리하도록 계획하여 다락방, 손님방 설치 등 관광객의 민박이 가능 하도록 건축을 유도하고 있으며 장평 우산지구 한옥마을은 지난해 6월부터 민박을 운영 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일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는 안양면 기산리 일원 233만㎡에 3세대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휴양 복합도시 정남진 로하스타운을 2014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