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7일 오전 11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사회복지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라남도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시채 회장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호균 도의회의장, 이명흠 장흥군수,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관련공무원 등이 도민복지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사회복지·이웃돕기 유공 분야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주)금호HT,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와 남도일보 이봉석 차장 등 3개 기관과 7명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 장흥노인전문요양원 정성배 원장과 목포시 오성호(사회복지7급)씨 등 20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개 기관과 43명이 각종 유공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이웃사랑팀, 복지증진팀, 행복가득팀, 서로 나눔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 2인3각 계주, 피구, 단체줄다리기 등으로 서로간의 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그동안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또한 대회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도의 순박한 정이 넘치는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댐 물문화관, 보림사, 유물박물관 등 장흥 지역 문화탐방을 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