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체험 폭을 넓혀 주고자 지난 24일(토)부터 오는 8월 22일(일)까지 “여름밤 별빛 속으로“라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밤12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짧은 여름밤 하늘을 충분히 관측 할 수 있다.

우선 낮에는 체험활동으로 물로켓 쏘기를 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고, 별자리판을 직접 만들어 스스로 별자리를 익힐 수 있으며 보조관측실에서는 흑점과 홍염등 태양활동을, 주관측실에서는 반달모양으로 보이는 금성을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밤에는 야광 별자리판을 만들어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맞춰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여름밤 우리 머리위를 지나는 은하수의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망원경을 통한 관측은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구상성단, 아름다운 알비레오 이중성, 태양계의 거대 행성인 목성 등 우리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신비한 우주속을 여행 할 수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