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산업, 일자리 창출 도모
- 작성일
- 2010.08.16 09:17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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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특산품 매생이를 주원료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될 (주)하버바이오가 장흥군 및 전라남도와 지난 2월 22일 투자유치 MOU를 체결, 최근 노동부 산하 목포 고용지원센터 협조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주)하버바이오는 오는 2012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자, 전국 최대 찰 매생이 생산지인 장흥군에서 생산·가공·유통을 하나로 묶는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매생이 초콜릿, 젤리 제품 등의 가공라인을 9월까지 준공, 소비자를 찾아갈 (주)하버바이오는 ▲전원 정규직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취업조건을 제시, 생산·관리직 40명 모집에 총 153명이 면접에 응시,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면접참가자 전원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면접비 지급, 음료제공, 친절한 안내 등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채용된 직원은 2박3일의 현장견학 및 워크샵을 거쳐 9월말부터 일하게 된다. (주)하버바이오는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나 공공근로 같이 한시적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 고용창출로 소득 보장은 물론 낙후 농어촌의 고부가가치 가공 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실용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하면된다"는 확신과 "더 많고, 더 좋은 지역 일자리 조성"이라는 목표로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행ㆍ재정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