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 작성일
- 2010.09.02 11:19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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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차의 본 고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군에서, 지난 31일 전통차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장흥 전통차의 명성을 회복하고 차 산업 다변화에 따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전통차(청태전) 전문가 양성 과정」은, 약 4개월 동안 20여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로써 군은 차의 생산·가공·문화·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전통차 전문요원 30명을 배출하고, 장흥군의 차 문화 확산 및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교육에서는 동·서양의 차 문화, 전통차(청태전)산업화, 녹차 재배·가공 기술 등 이론교육과, 청태전, 녹차, 황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직접 제조하는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말하며, 또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수료식에 참석한 이영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랜 기간동안 성실하게 교육에 임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여가·문화 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차 전문가의 역할이 부각되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차 산업 발전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생들의 열기를 앞세워 심화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장흥의 전통차가 세계적인 명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