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새희망, 푸른꿈, 장흥농업 우리손으로”란 주제를 갖고 제12회 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 제3회 여성농업인 장흥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3일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의 비전 및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또한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 및 화합의 마당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농업인으로 ▲관산읍 이남용(중앙연합회장상) ▲유치면 문평열(농어민신문사상), ▲부산면 이해은(도연합회장상), ▲장흥읍 송기범외 15명(군수상), ▲용산면 김재훈외 2명(장흥경찰서장상), ▲장동면 손동일외 1명(군의회 의장상), ▲유치면 장홍남외 1명(농협군지부장상), ▲장흥읍 김동선외 1명(농어촌공사 지사장상) 등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회원 자녀 10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운 농업을 농업경영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극복해달라고 당부하고 잘사는 농촌, 활기찬 농촌을 가꾸어 나가는데 온갖 노력을 하자”고 강조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