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 성범죄가 급증,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는 지난 25일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와 시설이용 아동 219명을 대상으로 장흥군민회관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탁지혜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아동 성폭력이 발생할 경우 아동복지시설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예방 교육 후 성폭력, 왕따, 유괴, 성희롱등과 관련된 피해사례와 그 상황에 맞는 대처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하루 빨리 아동 성범죄가 사려져 아동이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며 “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등 아동 성폭력 제로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