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부모가 일하는 동안 임시로 아동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이며, 지난 2009년 사업시작 단계에서는 40여 가정이던 서비스 이용가정이 최근 300가정으로 급증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아아돌보미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며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인 가정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요금 일부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상기 사업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이나 서비스 이용을 원하시는 분,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은 장흥군 장흥지역자활센터(☎862-8266)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로 맞벌이 가정이 증가되는 요즘 시대에 아이돌보미 사업은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부터는 “0세아 정기 돌보미 지원사업” 본격 시행으로 0세아를 둔 맞벌이 부부와 취업여성들의 자녀보육 문제를 해결하여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리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