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 작성일
- 2010.09.20 10:07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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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7일 관산읍 송촌리 광장에서 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벼농사 종합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의 작황분석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한 종합평가를 한 후, 장흥 최고급 브랜드 아르미쌀 생산단지 및 우량 종자 증식 시범단지를 방문하고, 전남 농업기술원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자연농업자재 전시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장흥 경제를 지탱해 온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쌀값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중앙 정부와 군 차원에서 다같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하며, "농업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수확에 치중한 쌀 생산방식을 지양하고, 이제는 고품질ㆍ브랜드화로 승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에는 기상여건의 악화로 벼 수확량이 평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막바지 병충해 방제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는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어떻게 포장을 하고 브랜드화를 해 나가느냐 하는 마케팅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식미 분석 장치 및 쌀 신선도 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이름만 듣고도 쌀을 구입 할 수 있는 장흥의 브랜드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