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전남 중남부권의 성장동력 및 장흥군 발전의 중심축이 될 장흥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이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201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력질주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장흥해당일반산업단지는 전남개발공사 시행으로 장흥읍 해당리 일원의 2,919천㎡ 규모에 공장부지 및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로 편입된 1,963필지의 토지 및 건물 등 모든 보상을 마무리 짓고 주택 지장물 등 폐기물을 처리 완료,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분양 입주기업의 자체 시설투자 부담을 없애기 위해 산업단지조성에 중요 기반시설인 산단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폐수종말처리장, 공업용수공급을 산단 준공과 동시에 조성 완료토록 진행중이다.

특히 해당산업단지 조기완료를 위해 장흥군·전남개발공사·공사관계자 등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2회씩 운영, 사업중 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사업추진 원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또한 산단내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인 8천여명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5회이상 개최했으며 각종 박람회 참석, 출향기업인 및 기업인 연합회 방문 홍보, 해당산단 분양 홍보물 DM 발송등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에서는 "장흥 해당일반산업단지는 저렴한 산업용지 분양가와 풍부한 용수,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 그리고 분양과 동시에 공장 신축이 가능하며 주변에 로하스타운과 도 단위 연구기관 등 R&D 인프라가 구축되어 차별화된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해당일반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산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1조 7천6백억 원의 소득 창출과 12,658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 등 산업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다양한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