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민선5기를 맞아 군정 7대 전략사업의 하나로 맞춤형 방문보건관리사업을 선정하여 노약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를 확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읍·면 경로당 33개소를 선정하여 월1회이상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의과, 한방, 치과 진료상담은 물론 “알고 실천하면 건강해지는 5분 건강상식”의 보건교육과 운동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한방기공체조지도자를 활용하여 즐거운 운동 및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장애우, 암환자등의 관리를 위해서 맞춤형 방문 전담인력과 보건지소, 진료소 보건요원이 지역별 지역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보건복지 기관을 연계하여 대상자가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최적의 안녕상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방문 실무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보건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보건사업 프로그램운영 시 유용한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지도기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동안 읍면별로 관리해 온 대상자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으며 11월 19일에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의 활동모습과 맞춤형방문 대상자 가정방문 간호현장, 보건지소 환자 진료모습을 촬영 12월 중에 방영 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현재 농어촌 지역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도 대상자들이 기관을 방문 참여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향후 보건사업은 기관이 앞장서 대상자들을 찾아가는 방문의료서비스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이 돼야 할 것이며 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