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생활법률 강연 및 무료법률상담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법에 대한 벽을 과감히 허물며 최종 마무리됐다.

그동안 군민들의 다양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률 전문기관인 법률구조공단장흥출장소 공익법무관 및 고문변호사 협조로 지난 8월 유치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민사, 가사, 형사, 행정사건 등 법률전반에 걸쳐 군민의 법률상담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55건의 무료법률 상담이 이뤄졌으며 소유권 이전 등기소송, 등기 명의정정, 양도소득세 신고, 재산상속, 개명신청 등으로 주로 일반 생활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달리 금년에 새롭게 신설된 생활법률강연회를 통해 평소 궁금한 일상생활 법률 강연을 알기쉽게 강연함으로써 군민의 법률이해를 도왔으며, 사전에 상담일지를 접수하여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에서는 “모든 강연회 및 무료법률상담이 끝났지만, 올해 도출된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높은 계획을 수립, 내년도 순회 방문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에 좋은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무료법률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야별 맞춤 상담 강화를 위해 사전 상담일지 작성을 통해 군민의 법률 고충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