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 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 은상 수상
- 작성일
- 2010.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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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의 키조개와 매생이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 대회”에서 각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 특산물을 주원료로 한 ‘키조개매생 이탕’으로 거듭나 영광의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대장금 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어촌계와 수산관련 단체 등 16개 단체가 참가하여 여성 어업인 2인 1조로 한 팀이 되어 현장에서 3시간의 요리 경연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안양면 용곡리 어촌계(계장 김성열)에서 출전하여 최종 심사 결과 지난해 ‘키조개 탕수육과 키조개 배추김치 요리’ 우수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도 ‘매생이 키조개 탕과 키조개 칼국수’가 은상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키조개 매생이탕 및 키조개 칼국수 요리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키조개와 다시마, 바지락을 활용하여 육수를 만들어 사용함으로 다른 경연 참가 음식과 차별화를 통해 맛을 한 층 높였으며, 현장을 찾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청정해역 득량만 해역과 기름진 갯벌에서 생산되는 키조개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함량이 많아 빈혈 및 동 맥경화 예방의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자연산 해조류인 매생이는 철분, 칼슘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 민 A,C를 다량함유하고 있어 발육 및 조혈기능, 골다공증 예방, 콜레 스트롤 생성억제 및 면역력 강화등에 효과가 있어 식도락들과 관광 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