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장흥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지역내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을 위한 돌보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위한 아이돌보미 기본역할과 예절, 기본생활습관지도방법, 음악활동 및 실내놀이활동, 독서창작지도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2010년 정부정책에 의해 양육자의 야근, 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가 이뤄질수 있도록 한다.

군은 2010년 11월 현재 20여명의 전문 교육이수자 돌보미 선생님들이 월 평균 45가정에 400여건의 서비스를 성실히 펼쳐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이용자 가정 증가와 질적 서비스의 제공에 따른 돌보미 부족 및 제3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받고자하는 대상자에 의해 현재 20여명의 교육 신청자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중이다.

아울러, 군과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역내 인구 늘이기 운동의 일환으로도 더욱 확대 추진하게 될 아이돌보미지원 사업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한 젊은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육아문제에 따른 경제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더 많은 가정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일시적인 일자리부터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육아전문시설외의 시간을 돌보미사업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