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녹색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거점대학인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관내 연구기관인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장흥군버섯연구소와 지난 12월 6일 군청상황실에서 관·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쌀을 비롯한 곡물중심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느껴 대한민국의 농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와 관내 연구기관이 장흥의 녹색산업을 개척해 나가고자 함께 손을 잡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종자산업과 식품산업, 바이오에너지 산업등이 새로운 농업성장의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군이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이들 산업이 지역의 미래경제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기틀이 마련됐다. 한편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장흥군버섯연구소는 군의 농림어업의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

또한 군은 연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며, 5개기관은 상호간 인력·장비 및 정보 등의 교류와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관·학·연의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 것은, 장흥군의획기적인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참여한 모든 기관이 상호 호혜적인 정신에 입각하여 윈-윈(Win-Win)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