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 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 작성일
- 2010.12.09 09:40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575
첨부파일(1)
-
이미지 zIMG_7192[1].jpg
120 hit/ 327.8 KB
기존 가축과는 달리 활용분야가 다양하고 부가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말(馬)산업을 농촌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장흥군↔(사)한국말산업학회↔(주)시티홀스↔(농업법인)달비채↔서라벌대(마사학과) 5개 기관이 모여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호협조 MOU를 체결했다.
군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 우려 및 FTA 등 개방확대에 대비, 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써 대비책이 필요함에 한우산업에 집중된 축산업을 말(馬)을 사육함으로써 타 가축과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소 사육으로 인한 노하우를 살려 말 산업과 연계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뜻을 두고 말(馬) 산업화를 추진한다.
말(馬)산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산업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장흥군은 말을 사육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기온, 토질, 물)을 가지고 있어 이번 MOU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학·연·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국 최고 말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한편, 5개 기관은 말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 및 자문 등 상호 협력하며 말산업을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방안 공동 모색, 말 관련 정보 및 정책의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말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선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장흥군이 말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5개기관이 상호 협조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