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장흥연합회(회장 차점숙)와 함께 지난 11일(토) 오후 2시부터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8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발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꿈나무 발표회는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면서 위축되었던 아동들의 자존심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지역아동센터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악기연주, 소고춤, 태권도춤, 수화, 율동, 스포츠댄스 등 특별 프로그램 공연과 리본공예, 풍선아트, 미술그림 등의 작품도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상복 부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장흥 군민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