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선자)에서는, 지난 11월23(화)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복지관 경로식당과 3층 대회의실에서 년말년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자 3,000매의 티켓을 (1매당5천원) 발행하여 사랑의음식, 떡국과 해물파전, 차,과일등 바자회”를 개최하여 각급기관,사회단체장, 군 실과소장,읍면장,복지관 운영위원,주민등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오후로 근무조를 편성하여 음식조리에서 부터 음식주문, 써빙, 설겆이, 음식장 안내등 복지관직원과 센터 종사자 60명과 황월연의장 부인인 최명숙 사모님을 비롯한 조광희,채은아등 전,현직 여성단체협의회장, 한수남 한솔로타리회장, 김미순 대한어머니회장, 박영례 총무등 자원봉사자 들이 정성껏 파전과 떡국을 쑤어서 식사시간에 맞춰 한꺼번에 밀러오는 주민들을 대접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해주었고, 남도식품 백두언 사장은 밀감 10상자를, 아디다스 박경배사장은 동서맥심 커피와 녹차,매실등 일체를 판매할수 있도록 후원해주는등 온정이 가득한 손길이 답지 하였다.

또한, 복지관에서 운영 하고있는 프로그램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조연희 강사의 지도로 사물놀이와 김현주강사의 지도로 밸리댄스를 공연하였고,안윤순 강사의 지도로 진달래 우리춤체조 수강생들이 장구춤과 강강수월래를 공연해 주었으며, 참사랑요양보호사들이 그동안 지역어르신을 섬겨오면서 피곤 했던 몸에 근력 운동으로 밤마다 모여서 틈틈히 배우고 익혔던 웰빙건강 댄스를 첫선을 보임에 따라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떡국을 드실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하는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되기도 하었다.

특별출연으로는, 길병국 정남진보리수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5명이 정오부터 점심시간대에 90분동안 ‘그리운 금강산’등 가곡및 가요를 섹스폰 으로 연주를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저녁식시시간에는, 문혜숙 강진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조상철 유치주유소사장이 아름다운 선율로 섹스폰을 연주하여 깊어가는 가을밤하늘을 수놓기도 하였으며, 향우인 김종경 광주희망동물병원 원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연하여 손수 키타를 연주하면서 자유곡 3곡을 멋들어지게 불러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주는등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최선자 관장은, 비록, 5천원 티켓1장에 떡국 한그릇이지만, 지역사회의 행정 기관에서부터 사회단체,주민들이 기쁜마음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유도하여 년말 년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띠뜻한 마음을 모으는데 우리복지관이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수 있도록 소중한 계기름 마련해주신 모든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복지기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년시에 위문할 계획이다고 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