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선자)에서는, 지난 11월18일 오전11시에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형편이 여의치못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살고있는 저소득및 장애 다문화가정 동거부부 3쌍을 대상으로 김화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복지관 운영위원및 200여명의 하객 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번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은 관산읍 죽청리 박창민(지체3급)씨와 베트남 에서온 짠티눅스씨, 안양면 지천리 박곤식씨와 필리핀 에서온 로릴린망안포씨와 부산면 금자리 박석호씨와 안정숙씨등 모두 3쌍으로 복지관 대표이사이시며,효성교회 담임목사이신 임성곤 목사님의 결혼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주례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효성교회 밀알선교단이 축가를 불러 이들의 앞길을 축복해 주었다.

이날 결혼식을 위한 신랑,신부 예복을 비롯한 2박 3일 신혼여행비등 일체의경비 를 정남진 투어(대표:김대현)와 장흥해운 회사에서 후원금을 기탁하여 부담해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김대현 대표 는 제주간 오렌지호 개통식때에도 신혼여행을 가지못한 다문화가족 20쌍을 대상 으로 1박2일간 환상의 섬 제주 일주를 여행할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어 다문화 가족들에게 삶에 의욕을 고취 시켜 주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오영기 장흥경찰서장은 도자기그릇셋트 3개, 김점중 번영회장은 후라이판3개, 박업두 민주평동회장은 벽시계3개, 임성곤 효성교회담임목사는 찜솥 3개, 정민혁 한국농어촌공사장흥지사장은 금일봉을,채은아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이불및 그릇세트 각각 3개,고홍천 정남진농협조합장은 냄비셋트 3개, 김동국 장흥병원장은 피자팬 3개,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다용도 냄비3개, 김평환 노인회장은 겨울내복 3벌, 이정례 적십자여성회장은 이불 3개, 이재명 왕만두사장은 공기와 국그릇셋트 3개, 안순규 용진가스사장은 후라이팬 3개, 정명석 필소굿사장은 다리미3개, 김혜진 동방식당 사장은 스텐냄비 3개, 김영지 삼성전자 사장은 후라이팬 3개,매리츠화재 안애경은 생활용품3개, 이정원 커피전문점사장은 뚝배기3개,김기홍 문화원장은 금일봉을, 전기식 농협군지부장은 백미3포를,노희규 부산면장은 전기포트1개, 박해영 안양 면장은 온풍기 1개를 해당면 출신에게 전달하여 새가정을 꾸밀수 있도록 협찬해 줌으로써 복지의 현장에서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