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늘리기 시책 활기
- 작성일
- 2011.01.07 13:13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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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 집계 결과 총인구 42,394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7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66년 144,543명을 최고 정점으로 매년 인구가 줄어 2009년 말 42,097명까지 감소하였다가 지난 해 말 297명(0.7%)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최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인구가 늘어난 것은 2010년부터 중앙정부의 인구정책과 병행해 ‘내고장 인구 5만 이상 늘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명흠 군수가 대도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교육에 강사로 직접 나서는 등 공격적인 지역홍보와 함께 기업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장흥군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호 제주 취항, 정남진토요시장, 편백숲우드랜드, 천관산 등 장흥의 주요 관광지가 미디어를 통해 소개 되면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이와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 것도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에서는 “로하스 타운 조성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대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도 인구 증가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구 늘리기 운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면서 전입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