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농업 실현에 앞장서다
- 작성일
- 2011.01.12 10:03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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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첨단 기술농업의 확대·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농법을 실천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쌀품질관리실,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과수진단실, 축산관리실 등 첨단 연구기반시설을 재정비 하고 이용 효율성을 높여 첨단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실에서는, 군이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중인 말(馬)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초지 및 토양 정밀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양의 산도, 유기물, 전기전도도 등 9개 항목을 검정하여 희망 농업인에게 토양관리 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으며,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밭토양 토양정보 D/B구축 완료, 2009년에는 논토양 포함 장흥군 농경지 전토양 D/B를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인터넷 시비 처방서를 통해 언제든 토양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쌀품질관리실에서는 DNA분석을 통하여 품종 혼입률을 검사와, 단백질, 수분, 아밀로오스 함량 등 쌀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성분 분석을 실시 하여, 장흥 쌀의 고품질화 및 전국 12대 브랜드 진입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조직배양실에서는 딸기 바이러스 무병묘를 배양하여 연간 20만점의 우량묘를 농가에 보급하여 딸기재배농가의 우량묘 구입비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축진단실을 이용 미생물 종균을 배양하여 축산 농가에 시험적으로 공급하고,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를 활용 한우 육질 등급의 조기 점검·측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수진단실에서는 과실의 당도와 경도, 잔류농약 등을 검정하여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과학적 수확판정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비파 Rice가공 스낵 개발, 청태전 고품질 상품화, 표고버섯 연중 속성재배 등 중앙기관 및 외부 단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고자 비파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비파 Rice스낵을 개발하여, 각종 지역 축제 및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시판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R&D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재)장흥군버섯연구소,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와 협력하여 표고버섯연중속성재배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 재배소요일수를 기존 120일에서 50일까지 단축시켰으며, 배지회수율도 60%로 높여 생산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부에 장흥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 이노카페를 조성하여 전통차 산업발전을 위한 의사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 및 혁신에 필요한 아이디어 수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장흥군은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과학영농 실천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