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9년 장흥 키조개에 이어 2011년 장흥에서 생산되는 “장흥김”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 등록증을 교부 받아 장흥에서 생산되는 장흥김에 대하여 법적으로 보호를 받게 되었다.

이같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2008년 5월 전국 최초 무산 김 양식 선포를 하고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은 2009년에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이와 더불어 같은 해역에서 생산되는 장흥김 역시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소비자에게 장흥김의 명성을 재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은 장흥김에 대하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지리적 표시품이 아닌 수산물 및 그 가공품에 지리적 표시 또는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 장흥키조개, 장흥무산김 이외에도 장흥매생이, 장흥꼬시래기 등 장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하여 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 할 계획이며, 어업인이 힘들게 생산한 친환경 장흥김이 제값을 받아 어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육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