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맞이 당산제ㆍ별신제 등 열려
- 작성일
- 2011.02.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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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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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월 보름을 맞이하여 20개 이상의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비는 별신제를 포함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나 올해는 구제역의 여파로 관산읍 신동를 비롯 12개 마을에서 당산제와 별신제 등이 행해졌다.
옛날에는 거의 모든 마을에서 당산제나 별신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20여개 마을에서만 명맥을 유지한 채 보름날 저녁이면 마을 사람들이 당산나무 등에서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 및 별신제와 함께 각 가정의 안녕과 무안을 비는 마당밟이와 파작굿을 치며 보름날 저녁에 흥겹게 놀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특히 부산면 호계리 별신제는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43호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 장흥군에서는 장흥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의 하나인 별신제와 당산제 등을 보존하고 앞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