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22일부터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의 아토피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광주보건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이번 캠프에서는 울창한 편백나무에서 뿜어져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치유의 숲 걷기(노르딕 워킹), 소금해독방, 황토방, 편백방, 소금동굴 등을 갖춘 편백소금집에서 솔트 디톡스 테라피, 한방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부모를 위한 아토피 교육과 상담이 한의사를 통해 이루어 졌으며 운동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요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군에서는 아토피 체험캠프를 지난해(7회, 350명)에 이어 올해도 한국환경청소년연맹, 광주남구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기초건강검진, 다도체험, 바스붐&바스솔트 만들기, 뚝딱뚝딱 목공체험, 편백팩체험, 천연염색하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치유의 숲, 우드랜드, 편백소금집, 목공체험관 등을 이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