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 봄 맞이 사랑나눔 의료봉사
- 작성일
- 2011.03.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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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면에 지난 3월6일 천년고찰 보림사를 비롯한 유구한 역사를 뒤로한 채 장흥댐 건설로 실향의 아픔을 간직한 고장에 따스한 봄내음이 코를 찡하게 한 봉사활동이 전개되어 화재가 되었다.
의료 여건이 열악한 댐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열린 의사회와 공동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농촌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에게 봉사행정과 더불어 주민들과 보다 친숙한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유치면장(강신대)은 고된 농사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방, 치과, 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 5개 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열린 의사회 팀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진료진과 40여명의 자원 봉사단 그리고 유치면사무소 직원 20명, 수자원공사 30명 등 120여명이 유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이에 유치면 주민자치센터 및 사회단체에서는 의료진과 봉사단체를 따뜻한 인정으로 적극 후원한 가운데 약 500여명의 주민들이 한방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이외에도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의료 서비스를 받고 귀가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유치면 서부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 날 하루만큼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다는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유치면민들은 농사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늙어 온갖 질병을 앓으면서도 바쁘고 지리적 여건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해준데 대해 유치면 주민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이렇게 훌륭한 의료진이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