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각 여성단체 회장(회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아카데미를 실시하였다.  “친절달인, 장흥여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능률협회 김경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친절에 대한 재인식으로 생활속 친절실천에 대하여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친절교육은 장흥군의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여성의 부드러움과 밝은 이미지를 친절의 생활화로 실천함으로써 군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김경희 원장은 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그냥 얼굴이 미소만 지어보여도 상대방은 친절하다고 느낀다며 여성지도자들은 장흥의 얼굴과도 같으니 항상 미소를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A모씨는 사실 맘은 안그러는데 얼굴이 항상 무표정하여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해도 많이 받고 나 한사람으로 인해 장흥의 이미지까지 손상될까봐 걱정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매일 미소연습과 함께 좀 더 따뜻한 말과 배려있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명흠 군수는 21세기는 부드러움, 감성, 직관력 등 여성적 가치가 장흥의 밝은 미래와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친절국가대표 장흥만들기에 적극적이고 충실한 모습과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큰 관심과 지도력을 부탁 하였다.

군에서는 「친절대한민국, 정남진장흥」을 만들자는 구호를 내걸고 연초부터 범군민 친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친절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친절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