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육성을 위한 2011년도 제 8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지난 10일 개강했다.

보건소에서 6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개강한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행복한 건강 노후, 운동지도와 건강, 즐기는 생활원예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설하여 3개월 과정으로 오는 5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2004년 푸른장흥 건강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8번째 신입생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배움을 통해 개인적인 성취감과 기쁨을 얻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여 보람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2004년 제 1기를 시작으로 2010년 제 7기까지 369명의 건강대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 후 경로당 운동지도자, 건강대 체조팀, 실버댄스팀, 금연서포터즈, 어머니 연극단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군에서는 “앞으로 푸른장흥 건강대학에서는 분야별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