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농장 체험관광 열려
- 작성일
- 2011.06.27 09:20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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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헛개산업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역주민과 지역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장흥 헛개 체험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장동면 헛개나무 농장에서 광주지역 부녀회, 장동초등학교 학생 및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헛개잎따기, 헛개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6월 30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는 신바람 건강으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를 초청하여 ‘장흥헛개와 9988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된다.
또한 7월 2일 토요일에는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초청가수 공연, 헛개음료 시음회 및 헛개잎쌈채, 묘목 배부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 및 할인판매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홍보행사는 헛개꽃과 잎이 가장 풍성한 시기에 개최되어 헛개농장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장흥의 또다른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본 행사는 농식품부 소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추진중인 ‘장흥헛개나무를 이용한 웰빙토피아’ 사업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케팅·홍보 행사로써 향후 정남진 물축제와 통합의학박람회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 헛개나무 식재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재배지로써 헛개나무가 2008년 식약청으로부터 알코올 분해 효과와 간기능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이 되어 스트레스와 술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현재 한국야쿠르트, 광동제약 등 대기업들이 제품 광고전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헛개의 약 70%가 중국산으로 100% 유기농 농산물 인증으로 생산되는 장흥산 헛개의 우수성은 비교우위가 있어 생산, 가공, 연구개발, 유통, 마케팅, 체험관광 등 헛개산업 관련 1, 2, 3차 산업 융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본사업은 헛개나무 재배농가 확대, 고부가치 상품인 헛개꿀 생산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