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한 장흥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올해 국제 건강도시 가입 4년째를 맞는 군은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안착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건강도시 사업인 슬로푸드 사업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2011 슬로푸드 아카데미’가 지난 3. 24일 용산 정남진 체험학습장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슬로푸드 아카데미의 첫 일정은 슬로푸드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슬로푸드 지도자들의 도움으로 지역주민 40명이 함께 슬로푸드에 대한 기본소양교육 및 슬로푸드 식단 체험 및 발효차 등을 시식하였으며, 지역의 친환경 농장인 향매농원을 방문 하여 친환경 농약 제조 과정 및 실습 등 다양한 슬로푸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간단한 요가 및 건강체조 등으로 1박2일 동안 즐거운 일정을 보냈다.

군에서는 앞으로 ‘슬로푸드 아카데미’는 5월 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이 슬로푸드와 함께 슬로라이프와 슬로시티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슬로푸드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