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 2일 정남진건강센터에서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토요어울림터를 운영했다.

아동·청소년 어울림터는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아이들에게 집중력 향상, 두뇌 개발 및 성취감 형성, 건강증진·여가·인성교육·문화 등 통합적 교육과 정신건강검진 및 치료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 프로그램이다.

어울림터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야 놀자, 신기한 마술, 나만의 가죽공예’가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검사와 도서실도 운영된다.

군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된 토요 어울림터는 현재까지 2천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정신건강 체계구축을 통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