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호남 3대강의 하나인 탐진강변 물길따라 1,413㎡에 마가렛, 펜지 등 빨강, 노랑, 보라, 백색 형형색색 희망의 꽃이 심어졌다.

군은 지역과 서민경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꾀한다는 군 자체 기획에 따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시장으로 정착시켜 토요시장의 명성이 이젠 전국에 알려져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주말에는 3천명에 이르고 있다. 봄철을 맞아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탐진강변 워킹블럭에 꽃밭을 조성 장흥군의 발전과 안녕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소망’과 ‘물사랑’ 글씨를 새겼다.

꽃동산 조성에 참여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참여자 40여명은 “우리가 심은 이 꽃을 보면서 탐진강변을 거니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삶의 희망이 넘치게 되고, 지역경제도 되살아 날 것이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희망을 심었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탐진강변을 산책하면서 자연도 즐기고 꽃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산책 코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