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모내기 연시회 개최
- 작성일
- 2011.04.14 17:37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386
첨부파일(1)
-
이미지 gahsorl1.JPG
74 hit/ 388.8 KB
군은 박준영 전남도지사 외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생종 벼 조기재배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모내기 시기와 육묘, 시비법 등 핵심기술 실천 내용과, 병해충 예방 및 건묘 육성을 위한 친환경 볍씨소독에 관한 요령을 교육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대표적 조생종품종 설명과 함께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명흠 군수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기계 모내기 작업을 연시하였다.
전라남도 21개 시군 농업인과 시군 지도 및 행정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는 전국 최초로 기계 이앙 모내기를 연시함으로써 벼 조기재배의 이점을 홍보하고,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벼 조기재배는 벼 수확시기를 앞당겨 햅쌀시장을 조기 선점하여 높은 판매가격을 현성할 수 있으며, 조기수확으로 인한 벼농사 후기 병충해 방제 및 태풍으로 인한 쓰러짐 현상을 예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시금치, 택사, 미나리등 후작물 재배로 인한 농지이용률을 높일 수 있고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재배로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친환경 농업의 대표지역으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의 57%를 전라남도가 차지한데 이어 구제역 비발생 지역으로 다시 한번 청정지역이 명성을 획득한데 힘입어 전남 농축산물이 전국적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특히 ”따뜻한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하고 타지역에 비해 자연재해 또한 적어 전남지역의 쌀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면 전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까지 체계화 할 수 있는 농업인 참여형 농업회사 설립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