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장학회에 온정 넘치는 장학금 기부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제17회 안양면민의 날 행사에 이지역 출신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 선옥규 대표가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1천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옥규 대표는 정남진 장흥군 표고버섯 연합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청계영농조합법인과 장흥군 주요 소득 작목인 표고버섯 등 임산물의 유통선진화로 재배농가의 소득보존 및 개별판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장흥군 표고버섯의 생산 및 가공·유통에 크게 기여해 오신 분이다.

특히, 안양면 억불장학회 설립시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장학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으로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군에서는 군민의 진정어린 참여로 “현재,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서는 100억원을 목표로 92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백년대계를 위한 열매를 맺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과 관심이 필요하며 이번 기탁으로 인해 군민참여 분위기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