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작성일
- 2011.05.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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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갯벌과 바다가 살아 있는 청정해역 득량만과 아름다운 제암산 철쭉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자연속 만남을 주제로 제9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가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했다.
지난 5일부터 10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정해역 득량만 양식단지에서 갓 생산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장흥산 키조개를 구이, 샤브샤브, 전, 탕수육, 회, 죽 등 다양한 요리음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BS 1박2일에서 키조개 삼합이 소개 되면서 봄철 미식가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소비가 늘면서 양식어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키조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남) 주관하에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에서는 30여만평의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제암산에서 “제21회 장흥 제암 철쭉제”가 5월 8일에 개최된다. 아울러 2009년에 편백나무 숲을 자원으로 조성되어 수만명이 다녀간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꿈과 희망을 갖도록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 옛날 우리 어머니의 손을 잡고 따라다녔던 고향의 시장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정남진 토요시장”,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의 장으로 지난해 100만 여명의 관객이 다녀간 군민의 휴식공간인 “탐진강변”, 지난 7월에 취항하여 연간 60여만명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흥↔제주간 오렌지호등. 장흥군 관내에는 축제장뿐만 아니라 차량이용 10~20여분 거리에 많은 것을 체험하고 보고 즐길거리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봄 소식을 전하는 따뜻한 고장 정남진 장흥에서 싱그러운 바다 내음과 함께 키조개의 맛과 천상의 화원 제암 철쭉을 비롯한 온갖 봄꽃들의 멋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