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에 강한 나라 실현에 비전을 두고 풍수해, 지진, 해일, 테러, 화재 등 재난발생 상황에 대응하는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 가동과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훈련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 첫날(5.2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07:00)을 시작으로 제41회 군민의날· 보림문화재 행사와 연계 유관기관단체 등과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공조체계 유지 및 주민의 안전문화의식 강화에 역점을 두었고, 훈련 둘째날(5.3일)은 테러 화재 등 인적 재난대응 국가 재난관리시스템상 훈련으로 9개반 66명의 상황근무 운영으로 불시 테러 대응태세 강화 시스템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5.4일)에는 전국적으로 지진대비 민방위훈련이 오전 11시 재난위험경보가 울리자 차량 운행 등이 통제되고 이동중인 주민은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넓은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을 하는 등 자연재난 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습득하도록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재난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재난 발생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이번 훈련 목적을 두었으며 실제 자연, 인적 재난 발생시 자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