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후진양성을 위한 동참 분위기가 확산 출향 기업인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 부산면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이 지역 출신인 (주)정다운 이영대표가 이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에 2천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영 대표는 이지역 부산면 금장리 출신으로 현재 나주에서 무항생제, 친환경인증 기능성 오리를 개발하여 오리 육·가공업을 크게 운영하고 있다. 올초에 몰아닥친 AI 사태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 대표는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발전과 후진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군에서는 현재,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서는 100억원을 목표로 군민, 각급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출향향우들이 동참하여 93억원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인해 참여 분위기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