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창조의 만남, 장흥군 · 서귀포시 자매결연 체결
- 작성일
- 2011.05.16 13:34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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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양 지역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농·수·축협 및 생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서귀포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장흥·서귀포 간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제주와 장흥을 잇는 쾌속선 오렌지호의 출항을 계기로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장흥군과 서귀포시는 육지와 섬을 잇는 새로운 관문으로 세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명흠 군수와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양 도시를 대표해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다방면의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고 번영과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의 관계를 맺자”고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또한 지역의 유통경제를 담당하는 생산판매 단체 및 기관 대표자 8명이 모여 「다자간 경제교류 MOU」를 체결 행정기관의 형식적인 자매결연 협정에 그치지 않고 민간 생산판매 조직간 구체적인 교류의지를 확인하는 양해각서(MOU)서명은 두 도시가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구체적인 경제 교류 품목과 분야, 방법 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담당할 기관 대표들이 만난만큼 두 도시의 교류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고창후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방문단 15명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등 장흥군의 탄탄한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표 명소들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