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 역사 현장의 속살읽기
- 작성일
- 2011.06.03 11:10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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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은 지난 31일 장흥에 근무하는 기관단체장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장흥문화 역사 현장의 속살읽기」사업을 실시하였다.
‘장흥문화 역사 현장의 속살읽기’는 외지인으로 장흥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장흥문화의 진정한 내면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흥의 아름다운 서정과 경관, 역사문화의 내밀하고 매력적인「속살」을 소개하여, 장흥 선양 홍보대사로 장흥문화원의 야심찬 기획사업이다.
지난 31일 ‘장흥문화현장 속살읽기’ 탐방에는 장흥지원,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교도소,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연구원, 한국전력, 광주은행, KT&G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일행은 오후 1시부터 「동학농민혁명 최후의 격전지-석대 전투의 현장」과「정자문화의 행로-사인정」, 「방촌문화마을」,「장흥의 소설길-이청준의 창작현장」을 탐방하면서 상세한 해설을 듣고 장흥의 역사문화의 속살에 심취하였다.
마지막 여정으로는 「한승원 문화학교-달 긷는 집」에서 한승원 선생의 강의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장흥의 전통차 「청태전 시음-평화다원 김수희」를 음미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장흥문화현장 속살읽기’에 참여한 김천수(장흥교도소장), 김용중(장흥지원 판사)은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피상적으로 지나치던 장흥에 이토록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내재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정봉호(장흥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황을문(농어촌공사 팀장)은 “장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청태전의 은은한 향기는 실로 황홀하였다”라는 감상평을 하였다.
장흥문화원에서는 하반기에도 속살읽기 프로그램을 한차례 진행하여 장흥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선양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