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31일 유치 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 동행 장애우 나들이 행사’를 숲체험, 레크레이션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별다른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군비 5천만원을 들여 보건소 내에 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고 그 동안 1천 800명에게 재활운동 및 작업치료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현재 장흥군에는 3천 7백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금년에는 보건복지부 기금 4천 2백만원을 지원받아 전문 작업치료사를 채용 재활치료는 물론 장애인협회 등 복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에서는 매월 2째, 4째주에는 노래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사랑의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가옥구조개선,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신체, 정신, 사회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