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 대성황
- 작성일
- 2011.06.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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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의 본향인 군에서는 지난 6. 4~6. 5일 제13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을 성황리 개최했다.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명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등 각 부문별로 경연하였으며, 대통령,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전라남도지사상 등 29개 부문에 90명에게 수여하였다.
6. 4일 예선에는 총 23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본선 진출자 27명을 선발했으며, 6. 5일에는 예선에서 진출한 27명이 각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겨루었으며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성희씨의 개막 축하공연과, 중앙대 가야금 병창팀 ‘소리현’의 아름다운 무대와 인간문화재 및 명인명창이 펼치는 판소리, 남도민요 등의 특별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이날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이명흠 군수는 “서편제의 본향인 장흥에서 열리는 가무악 제전이 올해로 13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으며,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가락을 몸짓과 소리, 그리고 악기를 통해 다채롭게 표출해내는 전국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전통문화 종합제전으로 자리매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기악부문에 홍진경(31세, 충남 계룡)씨가 수상, 상금 2천만원과 우승기가 수여 되었으며,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무용부문의 최지선(38세, 광주), 종합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판소리부문의 김소라(40세, 용인)와 고법부문의 권은경(31세, 대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