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군수가 그 품질을 인증하는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광주신세계백화점에 개설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명흠군수, 재광향우회장, 최원석 신세계백화점 관리이사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19일까지 6일간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정남진 장흥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한우, 친환경쌀, 무산김, 헛개, 낙지, 편백나무 공예품 등 15개 업체 150여 품목을 선보인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거래를 통한 유통 마진이 없는 판매로 구매 고객들에게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정남진장흥 농수축산물을 구입하는 고객 100명에게 장흥 브랜드 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군에서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직거래 기간 중 호응도가 좋은 품목에 대해서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세계백화점과 매년 특판 행사를 개최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장흥 농수축산물의 이미지 향상과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