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
- 작성일
- 2011.12.20 14:51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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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다문화이주여성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부산면에서는 불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한마을 휴경부지(700여평)에 지난 여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배추, 무, 각종 양념 채소류를 정성껏 재배하였다. 부산면 한들회(부산면 기관·사회단체 모임)가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가 협조하는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배추 700포기를 담가 다문화이주여성, 불우한 이웃, 경로당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소외받은 이웃과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있도록 팔을 걷어붙이고, 배추 절이기, 속 재료 다듬기, 배추 속 넣기 등 맛있는 김장 담그기에 정성을 모았다.
노희규 부산면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한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함께 참여한 다문화이주여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동절기 행사로 자리 잡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를 통해 나눔에 대한 행복으로 가슴 벅참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불경기로 더욱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사랑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