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천문과학관은 지난 2006년 7월 7일 광주·전남지역 최초 천문대로 개관하여 한해 유료 관람객 3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천문 테마관광명소로 각광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장흥읍 터미널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억불산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과 산림욕, 숙박, 천체관측여건 등이 두루 갖춰져 있는 곳으로 주ㆍ야간에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태양과 별을 보고 편백숲우드랜드에서 산림욕과 숙박을 하면서 도심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천체관측 뿐만 아니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천문 Family Day” 프로그램이 있고, 여름방학기간엔 “여름밤 별빛속으로...”프로그램을 통해 물로켓쏘기, 별자리판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문동아리 활동 지원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측회를 열고 있다. 이러한 천문과학관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5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관측회로 “찾아가는 천문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정남진천문과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타 천문대와는 비교우위를 갖고 있으며 학생들의 천문학습 장으로서 활용성을 높이고 일반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전시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