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관내 다문화가정 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장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1 실용민방위 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용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특수시책 사업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주부을 대상으로 응급 및 비상사태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필요한 심폐소생술, 대피요령, 화재·전기·가스사고 등 대처요령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노약자가 대부분인 농촌사회에 정착하며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실용민방위교육을 통해 체득한 경험으로 자신 뿐 아니라 주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민방공훈련 동참 등 지역안전 유지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