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공연
- 작성일
- 2011.07.08 10:30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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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군민이 함께하는 창작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가 12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다문화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코미디언 김한국이 출연하며, 필리핀 며느리 이자벨 역에는 필리핀 출신 배우 체리쉬 마닝앗이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려와 사랑의 정신으로 장흥군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인 ‘썸뮤지컬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공연되며, 장흥군 다문화가정이 직접 출연해 뮤지컬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김한국 등 전 출연배우들과 함께 감동적인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작사), ‘아킬라’, 국군 60주년 기념뮤지컬 ‘마인(Mine)’, ‘김영임의 효’, ‘친정엄마’(각색)에 참여한 문희 작가가 극본과 작사를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겸 연출가 송시현이 작곡과 연출을 맡았다.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 제작 된 이번 작품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으로 제작되었으며,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고, 뮤지컬 전문제작사 (주)썸뮤지컬컴퍼니가 제작했다. 이진배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사업단장은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는 다문화가정 시대 농어촌 공동체의 희망과 화합, 유쾌한 웃음의 메시지를 담아냄으로써 새 시대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12일 화요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며 공연시간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1일 2회 공연에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